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 8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6%, 최고 14.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 플랫폼 전국 기준 시청률은 평균 11.8%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5%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6%, 최고 6.3%다. 전국 기준 평균 5.6%, 최고 6%를 찍었다. 수도권, 전국 가구 시청률을 포함해 2049 시청률까지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이다.
8회에서 최치열(정경호)과 남행선(전도연)은 서로에게 점점 더 스며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치열은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 배부른 한 끼를 먹을 수 있게 도와줬던 식당 사장(김미경)의 딸이 남행선임을 알게 됐다.
자신의 진짜 감정을 모른 채 최치열은 남행선에게 은혜를 갚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수아 엄마(김선영)는 흥신소를 이용해 최치열의 뒷조사를 해 전개를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최치열, 남행선 앞에 수아 엄마를 필두로 올케어 반 엄마들이 나타나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일타 스캔들'은 지난달 14일 처음 방송했다. 1회는 시청률 4%로 시작했다. 이후 2회는 5.8%, 3회 5%, 4회 7.6%, 6회 11%, 7회 9.7%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16부작인 '일타 스캔들'은 현재 8회까지 방송됐다. 남은 8회 차에서 불붙은 로맨스와 미궁에 쌓인 쇠구슬 범인이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