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의 2세 예상 사진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2023년 가장 핫한 연예계 이슈로 '송중기 결혼&2세 소식 전격해부'에 대해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송중기 씨 성격이 상남자 스타일이다. 감추지 않는 솔직한 성격이다. 3년 정도 연애를 했는데 처음부터 드러낸 건 아니고 공개해야겠다는 시점부터는 여자친구 집 앞에서 데이트하는 등 존재를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다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2세 예상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중기와 케이티로 합성한 자녀들의 사진 속에는 미남미녀 부모님을 똑 닮은 모습이 담겼다.
예상 사진 속 아들은 송중기의 크고 동글한 눈과 성실해 보이는 이미지가 그대로 녹아 있다. 딸은 케이티와 같이 뚜렷한 이목구비와 활발하고 경쾌함이 닮았다.
물론 해당 사진은 두 사람의 이목구비를 어린아이 비율로 맞춘 것이기 때문에 실제 2세 얼굴과는 다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재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케이티와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했다. 이후 송중기와 케이티가 이태원에 신접살림을 차렸다는 것과 케이티 친정 식구들이 한국에 들어와 출산 준비를 돕는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케이티는 2002년 영화 '사랑이라 불리는 여행(Un viaggio chiamato amore)'의 아역으로 데뷔해 이탈리아 영화와 TV 시리즈에 주로 출연했다.
2011년 이탈리아 지상파 채널(Canale)5에서 방영된 드라마 '꿈을 멈추지 마라'(Non smettere di sognare)'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CF를 촬영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 배우 생활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