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장관 딸 조민 씨의 최근 SNS 사진이 눈길을 끈다.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조민 씨 인터뷰가 공개됐다.

그는 스스로 얼굴을 드러내고 처음으로 공개 인터뷰를 했다.
앞서 지난 3일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과 추징금 6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조민 씨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결심했다. 조국 전 장관의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말했다.
조 씨는 지난해 4월 5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으로부터 입학취소와 학적말소 처분을 받았다. 이틀 뒤 고려대도 조민에게 입학취소통보를 했다. 또 하루 뒤엔 보건복지부가 조 씨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당당하게 살겠다는 조 씨는 인스타그램도 개설했다. 그는 가족 사진 등 일상 관련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일엔 어렸을 때 사진을 게재했다. 옆엔 남동생이 보인다.

조 씨는 '1994.10'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아기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