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tvN '일타 스캔들'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5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일타 스캔들' 측은 이날 모든 촬영을 마치고 외부 비공개 쫑파티를 가진다.
'일타 스캔들'은 지난해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해 겨울의 끝이 보이는 2월 초 촬영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그동안 화기애애한 팀워크로 끈끈함을 다져온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쫑파티를 열며 소회를 나눌 예정이다.
1회에서 시청률 4.0%(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했던 '일타 스캔들'은 지난달 29일 6회에서 11.0%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드라마는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전작에서 무겁고 깊은 배역을 주로 맡았던 전도연이 밝고 씩씩하면서도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려는 반찬가게 사장으로 분해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정경호 역시 실제 수학 강사 같은 디테일과 카리스마를 뽐내 호평받고 있다.
종영까지 9회를 남겨둔 가운데 남행선과 최치열의 로맨스가 본격화돼 시청률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