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머니] 여유까지 우려낸다! 지친 마음 힐링시켜주는 신상 ‘티 하우스’ 4곳

2023-02-03 10:32

'나만의 아지트'로 각광 받는 신상 티 하우스 4곳 소개
감각적인 공간과 함께 다양한 콘셉트 선보여 인기 몰이 중

바쁜 일상 속 ‘나만의 아지트’가 필요한 이들이라면 주목! 정취 있는 다다미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 향긋한 차와 디저트까지 색다른 매력을 가진 '신상 티하우스' 4곳을 모아봤다.

1. 청담동 티하우스 청담

@yeonjichoigo
@yeonjichoigo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 ‘홍차가게 청담’이 티하우스로 다시 돌아왔다. 아기자기하기로 소문난 소품과 인테리어는 그대로이며, 기존 홍차 라인업에 더해 인도식 ‘마살라 차이’, ‘매실 멜로우’ 등 다양한 차를 선보여 티하우스 맛집으로 새롭게 자리잡고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하루 전까지만 예약을 받고 있으니 알아둘 것.

2. 백현동 오브차

오브차 공식 인스타그램
오브차 공식 인스타그램

백현동 커피 맛집 ‘오픈커피’의 두 번째 브랜드 '오브차'. 일본 감성의 아늑한 다다미방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리저브 바에서는 차 내리는 과정을 생생하게 구경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차와 함께 고급 ‘게이샤 커피’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흑곶감쌈, 개성약과 등 한식 디저트를 모은 한상차림도 있다.

3. 용산동 웨이 (WUI) 티하우스&레스토랑

웨이 티하우스&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
웨이 티하우스&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

홍콩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르는 이색 티하우스. 점심에는 차에 곁들여 완탕면, 튀긴 교자 등 가벼운 음식을 판매하며 저녁에만 맛볼 수 있는 ‘티 스모크 메추리’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중화 한방차와 증류주인 ‘바이주’를 섞어 만든 티 칵테일도 인기 메뉴다.

4. 역삼동 절기

공간 절기
공간 절기

낮에는 티하우스지만, 저녁에는 파티룸으로 변신하는 공간 '절기'. 건축미가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대형 LED 스크린에 더불어, 24절기에 맞춰 각 계절에 알맞는 티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날씨가 맑을 때에만 열리는 루프탑 테이블도 힐링에 안성맞춤이다.

home 손병훈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