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경기 전후 ‘체중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뜻밖의 사실에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축구선수 90분 풀타임 전/후 체중 변화.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 작성자는 아틀레티쿠 미네이루 공식 유튜브 채널인 ‘GALO TV’에 올라온 영상을 게재했다. 여기엔 브라질 축구선수 헐크가 등장했다.
작성자는 “현재 브라질 리그에서 뛰고 있는 헐크”라고 소개한 뒤 “경기 전 97.6kg”이라고 적었다. 실제로 경기 전 헐크는 체중계에 올랐고, 해당 수치가 찍혔다.
이후 경기를 마친 헐크는 온몸이 땀으로 범벅된 채 다시 체중계에 올랐다. 작성자는 “경기 직후 91.9kg”이라며 최종적으로 5.7kg가 감소했음을 명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와 대박”, “저건 다 수분(땀) 몸무게가 빠진 거임”, “와 미쳤다. 진짜 힘들 듯”, “저렇게 살이 빠지는데 먹는 것도 조절하려면 너무 힘들겠다”, “손흥민도 경기 한번 뛰고 나면 몇 킬로씩 빠진다는데 진짜 대단함”, “체력적으로 축구가 제일 힘들어 보이긴 해…” 등의 댓글이 달렸다.
과거 축구 국가대표 김진수는 한 라디오 방송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던 중 “경기 2시간 뛰고 나면 일단 몸무게가 2~3kg 빠진 선수들이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