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해외에서도 바이크 사랑을 드러냈다.

오정연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래 첫날부터 계속 스쿠터 렌트할 생각이었는데 3일 내내 호우경보가… 드디어~! 반짝함과 동시에 달려버렸다. 작은 시골 섬 구석구석 조심조심 뽈뽈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보호장비 없이 라이딩을 하는 오정연에게 네티즌은 "무릎 깨지면 상처 남아요. 보호대하고 타시지", "천천히 다니세요", "조심히 타세요" 등 댓글을 달며 걱정했다.
이외에도 "따뜻한 곳에서 시원하게 달리시니 대리 만족하고 갑니다", "부럽네요", "나도 떠나고 싶다" 등 반응이 나왔다.

오정연은 평소 SNS에 바이크 관련 게시물을 자주 올리며 바이크 마니아임을 인증해왔다.

KBS 32기 아나운서 출신인 오정연은 2015년 퇴사한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SBS 축구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남다른 운동 신경을 뽐내며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