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진행 중인 블랙핑크, '이 사람'이 인증샷까지 찍어줬다

2023-01-26 15:57

'월드 스타'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의 만남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 부사장 알레상드르 아르노가 올린 사진

'월드 스타'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만나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케 했다.

단체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 예상 밖 사람이기 때문이다.

월드투어 콘서트 진행 중인 블랙핑크 / 제니 인스타그램
월드투어 콘서트 진행 중인 블랙핑크 / 제니 인스타그램

26일(이하 한국 시각)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 부사장인 알레상드르 아르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그룹 블랙핑크와 퍼렐 윌리엄스가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대 뒤 백스테이지로 보이는 공간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퍼렐 윌리엄스와 브이를 하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끈 사람은 따로 있다.

블랙핑크, 퍼렐 윌리엄스 인증샷 찍어주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알레상드르 아르노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퍼렐 윌리엄스 인증샷 찍어주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알레상드르 아르노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멤버들과 퍼렐 윌리엄스 사진을 촬영한 사람이다. 그 사람은 바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다.

의외의 조합에 누리꾼들도 놀라움을 표시했다. 누리꾼들은 "블랙핑크 대단하다", "새삼 신기하다", "블핑이랑 퍼렐 사진을 프랑스 대통령이 찍다니"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블랙핑크는 마크롱 대통령의 배우자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같은 찍은 인증샷도 공개됐다.

지수 옆에 선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 다니엘 로자코비치 인스타그램
지수 옆에 선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 다니엘 로자코비치 인스타그램

지난 25일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는 인스타그램에 블랙핑크, 마크롱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자선 단체가 주최한 자선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콘서트는 파리 19구 빌레트 공연 내 르 제니스 공연장에서 열렸다.

앞서 마크롱 여사는 지난해 12월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블랙핑크 공식 트위터
블랙핑크 공식 트위터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월드투어 콘서트 'BORN PINK'(본 핑크)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콘서트다.

home 강보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