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배우 오드리 헵번을 연상하게 하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랜드 디올의 2023 SS 오트 쿠튀르 쇼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지수는 쏙 들어간 허리선과 주름이 잡혀 풍성하게 부푼 치마가 특징인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보라색 꽃이 그려진 작은 크기의 가방을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냈다. 특히 눈썹 위까지 올라가는 짧은 앞머리에 올림머리를 한 헤어스타일은 오드리 헵번을 연상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 "처피뱅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소화하네" "츄드리햅번" "너무 러블리하게 생겼다" "브랜드 이미지랑 너무 잘 어울린다" "너무 세련됐다" 등 반응을 보였다.
지수는 디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지난 23일(한국 시각) 프랑스 로댕 박물관에서 열린 디올 쿠튀르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그는 2021년 드라마 JTBC '설강화'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다음은 디올 패션쇼에 참석한 지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