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직접 작품을 같이 찍은 배우가 뒷얘기를 전했다.
23일 OSEN은 배우 허정도 인터뷰를 보도했다.
허정도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김주련 역할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2위였던 'SKY 캐슬'을 누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무려 26.9%였다.
허정도는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 대본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이성민, 송중기 등 캐스팅을 들었을 때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15%는 가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허정도는 송중기와의 호흡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송중기에 대해 “되게 깔끔했다. 연기가 군더더기 없고, 매너도 깔끔했다”고 평했다.
이어 “들리는 소문들이 있지 않느냐. 연기를 하다보면 어떤 배우들에 대한 소문이 들리는데, 그런 게 없이 아주 깔끔했다. 무리한 부분도 없었고, 즐겁게 잘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올해 39세다. 그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성공적으로 마친 직후 영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