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소식 알렸던 조우종, 눈물 나는 글 올렸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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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아버지 향한 그리움 담긴 글 게재
장영란-김해나-서현진 등 동료들, 고인 추모

방송인 조우종이 최근 하늘로 떠나보낸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최근 부친상을 당한 조우종 / 이하 조우종 인스타그램
최근 부친상을 당한 조우종 / 이하 조우종 인스타그램

조우종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가 하늘로 가신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우종이 고인이 된 아버지와 생전 함께한 순간이 담겼다.

조우종은 "슬픔을 위로해주시기 위해 많은 분이 오셨습니다. 덕분에 장례 잘 치르고 아버지 편안하게 보내드리고 왔습니다"라며 조문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우종이 고인이 된 아버지와 생전 함께한 모습
조우종이 고인이 된 아버지와 생전 함께한 모습

이어 조우종은 "많이 아파하셨고 오랜 시간 투병하셨던 아버지. 이젠 갑자기 났던 고열도, 갑자기 타야 했던 구급차도, 너무도 힘들었던 주사도 없는 편안한 곳에서 쉬고 계시겠다고 생각하니 한편 마음이 가벼이 가라앉습니다"라며 현재 심경을 전했다.

또 "우리 아들이 최고라며 늘 사랑 주셨던 우리 아버지. 아직은 순간순간 아버지가 생각나 그리워 울기도 하지만... 이제 힘을 내어 다시 일어나 보려 합니다"라며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따뜻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조우종이 부친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조우종이 부친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아버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조우종
아버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조우종

조우종이 올린 글을 본 동료 방송인 장영란, 김해나, 서현진, MC배, 가수 김윤주, 조형우 등도 댓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조우종의 부친은 지난 1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다.

당시 조우종 소속사는 "고인의 빈소는 서울 모처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가족 및 친지분들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조우종을 비롯한 유가족분들에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부친상을 알렸다.

조우종-정다은 부부
조우종-정다은 부부

2005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조우종은 '위기탈출 넘버원', '1대 100' 등에서 활약하다가 2016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KBS 동료였던 정다은 아나운서와 5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조우종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아버지가 하늘로 가신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슬픔을 위로해주시기 위해 많은 분이 오셨습니다... 덕분에 장례 잘 치르고 아버지 편안하게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많이 아파하셨고 오랜 시간 투병하셨던 아버지... 이젠... 갑자기 났던 고열도.. 갑자기 타야 했던 구급차도... 너무도 힘들었던 주사도 없는 편안한 곳에서 쉬고 계실 것이라 생각하니 한편 마음이 가벼이 가라앉습니다...

우리 아들이 최고라며 늘 사랑 주셨던 우리 아버지...아직은 순간순간 아버지가 생각나고 많이 그립고 울기도 하지만 이제 힘을 내어 다시 일어나보려 합니다...

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따뜻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설 연휴 가족들과 즐거이 보내시길 바라요...

조우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