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가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올랐다.
22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정이'는 넷플릭스 영화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32개국에서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인공지능(AI)을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이언스픽션(SF) 영화다.
배우 김현주가 내전 중 수많은 작전에서 연합군의 승리를 끌어낸 정이 역을 맡았다. 고 강수연은 크로노이드에서 뇌 복제 시술을 통해 정이를 개발하는 연구소 팀장 서현 역을 연기했다.

앞서 연상호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으로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정이'는 지난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