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에 재직 중인 직장인들의 행복도가 가장 높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직장인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블라인드는 19일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복도 조사 ‘블라인드 지수 2022’ 결과를 공개했다.
블라인드 지수(BIE, Blind Index of Employees’ Happiness)는 직장인이 회사에서 느끼는 ‘주관적인 행복감’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업무 자율성, 심리적 안전감, 업무 의미감 등 11개의 세부 항목으로 나눠 측정한다.
직장인 5만 7319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개 기업은 △구글코리아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애플코리아 △한국남동발전 △아마존 △두나무 △넥슨이었다.

1위를 차지한 구글코리아는 워라밸, 표현의자유, 심리적 안전감 등 11개 요인 모두 상위 10% 이내에 들었다. 특히 ‘성과가 좋지 않을 때 회사에서 다음 기회를 얻을 수 있는지’를 묻는 ‘심리적 안전감’은 71점으로 순위권 기업 중에서도 가장 높았다. 이는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치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어 우아한형제들이 2위로 순위권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부정한 행위에 회사가 합당한 대처를 할 것이라 믿는지’를 묻는 ‘윤리’와 ‘복지’에서 74점으로 상위 1%를 기록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3위에 오른 ‘비바리퍼블리카’는 ‘워라밸’에서는 하위 70%였으나 이외 부문에서는 모두 상위 5% 이내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복지’는 무려 91점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업무 의미감’ 항목은 79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한민국 직장인 평균 행복도는 40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