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에서 보도된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의 스캔들이 모두 합성이었다는 증거가 밝혀졌다.
앞서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18일 김채원이 꽃미남 래퍼 출신 A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열애설과 함께 A씨와 김채원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이 합성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실제로 원본 사진을 찾아내면서 매체가 공개한 자료들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이 확인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같은 날 김채원의 열애 증거 사진의 원본을 찾아냈다.
실제로 A씨와 김채원의 투 샷은 모두 르세라핌 멤버들과 찍은 셀카였다. 멤버들과 찍은 사진들을 좌우반전과 각종 효과를 줘 합성한 것을 열애의 증거라고 제시했음을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열애설 상대라고 지목된 A씨도 "진짜 아니다. 저거 다 합성이다. 저는 그냥 일개 팬인데 일본이라서 연락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너무 충격이다. 진짜 아니다. 나는 그냥 평범한 한국 남자"라고 당황하며 모든 의혹을 부정했다.
르세라핌 소속사 쏘쓰뮤직도 "김채원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곧바로 해명했다.
한편 김채원은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 그룹 해체 후에는 르세라핌으로 재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