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에 드라마X소속사 손절 당했던 배우, 오늘(17일) 재판 결과 전해졌다

2023-01-17 17:24

학교폭력 폭로로 드라마 하차했던 배우
학교폭력 사과문 이후 고소 선언했던 배우

배우 지수가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밝힌 네티즌들을 고소한 것과 관련 경찰이 고소당한 네티즌들을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

배우 지수 / 뉴스1
배우 지수 / 뉴스1

17일 OSEN에 따르면 지수 측이 정보통신만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고소한 네티즌 A씨를 경찰은 불기소처분(혐의없음)을 내렸다. 피해자들 대리인은 “불기소처분이 나왔지만 지수 측이 재정신청을 한 상태다. 민사로 손해배상 소송까지 걸었는데 검찰 수사가 남아 있어 지수 측은 계속 사실무근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 사건은 지난 2021년 3월 한 네티즌이 지수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을 올리며 처음 불거졌다.

당시 지수 소속사 키이스트는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네티즌과 지수 사이의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메일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그대로 취합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달이 뜨는 강'에 출연했던 지수 / KBS2
'달이 뜨는 강'에 출연했던 지수 / KBS2
배우 지수가 올렸던 자필 사과문 / 지수 인스타그램
배우 지수가 올렸던 자필 사과문 / 지수 인스타그램

이후 지수는 2021년 3월 4일 인스타그램에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 동안 고통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 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 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으며 5월에는 키이스트 측 역시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음을 밝혔다.

지수 인스타그램
지수 인스타그램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 지수 측은 같은 달 법률 대리인을 통해 “몇몇 허위사실을 바로잡고 진실을 밝히고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했고 현재 허위 글을 게시한 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다만 법적인 대응과는 별개로 저로 인해 고통받았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며 고소 관련 글을 올렸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