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가 영화 '소울메이트'를 통해 5년 만에 영화 팬들과 만난다.
17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소울메이트’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 2017년 개봉돼 중국에서 큰 흥행을 거둔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가 원작이다. 영화 ‘혜화, 동’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민용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공개된 론칭 포스터 속 김다미와 전소니는 절친한 친구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장 빛나던 그때, 우리는 함께였다”라는 카피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각자의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한다.
무엇보다 ‘소울메이트’는 2018년 영화 ‘마녀’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다미의 두 번째 주연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5년 만에 스크린을 찾는 김다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다미 주연 영화 ‘소울메이트’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