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한 시상식에서 3만 9000원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당시를 회상했다.

강소라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10년가량 지난 지금도 회자하고 있는 3만 9000원 드레스에 대해 언급했다.
강소라는 '시상식 때 입은 드레스가 지금까지 화제가 될 거라 생각했느냐'라는 물음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때도 그렇게 화제가 될지 몰랐다. 지금도 연관 검색어에 있을 정도면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저 드레스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횡격막을 닫고 몸을 구겨 넣어야 했다. 숨을 쉴 수 없는 드레스였다. 많이 힘들었다"며 "(필라테스를 배우면 횡격막을) 닫을 수 있다. 척추 뽑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소라는 2014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MAMA(멜론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남녀 가수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강소라는 딱 달라붙는 파란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원피스는 한 스파 브랜드에서 출시한 3만 9000원 정도의 저렴한 제품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강소라는 당시 "드레스 가격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시상식 전 해당 드레스를 입었을 때 주변 사람들 반응이 가장 좋아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 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에서 터프한 여고생 리더 하춘화 역을 맡아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 tvN 드라마 '미생', '변혁의 사랑',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강소라가 2014년 MAMA에 시상자로 참석했을 당시 사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