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어머니가 '슈돌' 출연 반대한 이유...뒤늦게 사람들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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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쌍둥이 아들 데리고 슈돌 나왔던 이휘재
아들을 걱정했던 어머니의 마음
개그맨 이휘재가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일화가 더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이휘재 어머니 김신자 씨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이휘재는 아내와 쌍둥이 아들을 데리고 캐나다에 머물다가 급히 귀국했다.
이휘재는 현재 슬픔 속에 유족들과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이휘재 어머니는 2014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얼굴을 비춘 바 있다.
당시 고인은 손주인 서언, 서준 군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당시 고인의 생일을 맞아 이휘재와 이휘재 누나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고인은 식사 자리에서 칭얼대는 서언 군에게 직접 으깬 감자를 먹이며 행복해했고 쌍둥이 아들에게 이유식을 고집하던 이휘재도 흐뭇해했다.

이휘재는 제작진에게 "저희 어머니랑 아버지랑 껄껄 대고 크게 웃으시는 걸 많이 본 적은 없다. 정말 애기들이 고맙다. 가족들 많이 웃고 좋아하고, 그냥 지금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힘드셔서 본가에 당분간 못 올 것 같다"라며 "사실 처음에 이 프로그램이 추석에 한다고 했을 때 어머니께서 '그러다 우리 아들 죽는다'라며 반대하셨다. 아들이 힘들까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