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임지연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지난달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학교폭력 가해자인 박연진 역을 맡은 임지연은 데뷔 이래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임지연의 뛰어난 연기력부터 화려한 미모까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인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임지연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실제 고등학교 졸업사진 속 임지연은 지금과 변함없이 빼어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배우가 된 지금과 똑같이 청순하면서도 앳된 얼굴이 눈길을 끈다.
또한 졸업사진과 함께 올라온 동창들의 평에 따르면 임지연은 학창 시절 활발한 성격이었다고 전해졌다. 수련회, 장기자랑 등에 나가 행사 사회를 맡을 만큼 적극적인 친구였다는 평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그런 실제 성격과는 정반대의 잔혹한 악인을 연기하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한편 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인간중독', '간신', '타짜: 원 아이드 잭'과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