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전 남자친구 던과의 재결합 소문을 부인했다.
현아 측 관계자는 10일 한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던과의)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 다만 두 사람은 함께 밥도 먹고 시간을 보내는 등 친구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현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현아는 입술 중앙에 큐직 장식을 붙이고 있었다. 던도 지난해에 같은 자리에 피어싱을 한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같은 자리에 피어싱을 한 것으로 보아 이들이 재결합을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현아 측 관계자가 이를 부인하면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교제 2년 만인 지난 2018년 공개 커플을 선언, 듀오로도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던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30일 갑작스럽게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현아는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