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의 훈련 사진이 공개됐다.
6일 더쿠, 에펨코리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공개된 방탄소년단 진의 훈련소 사진 여러 장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에는 군복을 입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 진의 뒷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생방 훈련을 마친 후 눈물 콧물을 쏟으며 물로 얼굴을 씻는 진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화생방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인 화생방 훈련은 가스 실습 뿐만이 아니라 보호의 착용 및 상황 조치, 제독 및 관련 약품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PTSD 온다", "추운데 엄청 고생했다", "훈련 제대로 하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제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진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5일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신병교육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다"라며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