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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던 드라마 ‘더 글로리’.
학교 폭력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뤄, 많은 이들이 주인공을 대신해 분노하고 있는데요. 드라마인 줄만 알았던 ‘더 글로리’ 속 내용 중 실제 사건을 연상케 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바로 같은 반 학생 사이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2006년 ‘청주 여고생 고데기 사건’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이 사건은 큰 충격을 줬습니다. 또 무당과 짜고 극악무도한 일을 벌이는 연진 엄마 역시, 한 사건이 언급되고 있어요.
고2 자녀를 둔 김은숙 작가는 “폭력의 순간에 피해자는 인간의 존엄, 명예를 잃게 된다. 사과를 받아야 비로소 원점이고 거기서 시작된다. 세상의 피해자들에게 전하는 응원이며, 그들의 원점을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