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민니의 무대 의상이 시선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글로벌 VR 기업 피코(PICO)는 (여자)아이들의 VR 콘서트 '포 네버랜드(For NEVERLAND)'를 선보였다. 해당 콘서트를 시청하는 관객들은 180도 실사 촬영본과 180도 인터렉티브 구역을 합친 360도 시야각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고, 줌인 또는 줌아웃, 응원봉 흔들기 등도 가능해 실제로 눈앞에서 콘서트를 즐기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콘서트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민니가 이날 'My Bag' 무대를 올리면서 입은 의상에 주목했다. 민니를 비롯해 멤버 소연, 우기 등은 로우라이즈 패션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민니는 바지가 거의 치골 밑까지 내려가 팬티 라인이 상당 부분 드러나게 소화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우라이즈는 Y2K 패션의 유행이 다시 돌아오면서 주목받은 룩으로, 골반 라인에 흘러내릴 듯 걸친 하의 패션을 가리킨다.
민니의 의상을 본 일부의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너무 내린 것 같다", "노출 수위 장난 없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또 다른 일부 이용자들은 "걸크러쉬다", "예쁘기만 하다" 등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