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출연자의 직업이 공개됐다.


지난 4일 SBS플러스·ENA PLAY '나는 솔로'에서는 출연자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첫 등장부터 직접 집에서 커피머신과 생수를 챙겨오는 세심함을 보였던 영호(가명)는 "내가 아마 이 중에 가장 어릴 것 같다"라며 1993년생, 촬영일 기준 서른 살이라고 밝혔다. 그의 직업은 S 전자 반도체 연구원이었다.


또한 흔히 말하는 '빵지순례'를 즐기고, 커피를 내리거나, 사진 찍는 취미가 있다고 했다. 전부 혼자서도 가능한 취미이다 보니까 이제는 여자친구와 취미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여자 출연자들은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정석 답변이다"라며 만족해했다.



특히 그는 이상형 질문에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웃는 게 예쁜 사람"이라고 답했다. 웃는 게 예쁘지 않으면 어떡하냐는 질문에는 "그럼 제가 예쁘게 웃게 해드리겠다"라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출연진은 물론 MC들도 "모태솔로가 할 멘트가 아닌데?"라며 놀라워했다.




모든 출연자의 자기소개가 끝난 뒤 여성 출연자는 마음에 드는 남성 출연자를 선택했다. 영호는 정숙, 순자, 현숙의 선택을 받아 3대 1 데이트를 하게 됐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영호는 "평소에 관심을 받아본 적 없어서 얼떨떨하다. 여러 명이 있으면 먼저 대화를 안 하는 편이라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숙은 영식을, 옥순은 광수를 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