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국제적인 '메타버스 수도 경북' 만들겠다”

2023-01-04 10:23

경북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 박차
새해 국도비 총 221억원 확보

새해를 맞아 충혼탑을 참배하는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도 간부공무원들 / 경북도
새해를 맞아 충혼탑을 참배하는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도 간부공무원들 / 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제적인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천명했다.

경북도의 올해 메타버스 분야 예산은 지난해 추경예산 41억원 대비 20%(+8억 원) 증가한 도비 49억원과 국비 172억원을 확보해 총 221억 원 규모.

경북도는 메타버스 관련 총사업비 5200억원 규모에 국비 예산 172억 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사업의 추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인문과 디지털의 융합,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172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

도는 지난해 메타버스정책관을 신설하고, 국비 공모사업에 발 빠른 대응을 통해 10개 사업에 국비 482억원, 총사업비는 770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을 통해 올해 정부 예산에 한류메타버스 전당조성사업, 한류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건립,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 등 7개 사업에 총사업비 5200원 규모에 국비 172억원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 경북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원동력을 확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비로 마중물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국제적인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home 김소영 기자 dptnalewk@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