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스타들이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연출자를 맡았던 최보필 PD와 뭉친다.

4일 조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연예계 대표 92라인 동갑내기 스타들은 최근 '런닝맨' 전 연출자 최보필 PD와 SBS 신규 버라이어티 예능 촬영을 준비 중이다.




92년생 동갑내기 스타들은 가수 지코, 크러쉬,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 배우 겸 가수 도경수다. 도경수는 1993년생이지만 1월생이라 나머지 3명과 친구 사이다.


특히 이들 중 지코, 도경수, 크러쉬는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 최근 도경수는 지코 유튜브 채널 'ZICO'에 깜짝 출연해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당시 이들은 의외의 케미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또 개그계 절친으로 알려진 이용진과 양세찬도 이들과 함께할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네티즌들은 "헐, 디오랑 지코라니", "대박이다", "와 라인업", "조합 대박이다", "일회성 조합 아니고 계속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기대감 팍 올라간다", "최보필 PD 신규 예능 준비한다더니 이거였구나. 너무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런닝맨' 연출자로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 최보필 PD는 지난해 8월을 마지막으로 2년 만에 '런닝맨'과 이별했다. 최보필 PD는 지난 2020년 3월 '런닝맨'에 합류해 2년간 메인 연출을 도맡았다.
당시 해당 소식은 '런닝맨' 멤버 송지효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과 팬들은 깊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SBS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보필 PD는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