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100kg 거구로 변신했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7화에서 최시원이 100kg 거구로 분장한 채 강북구 역의 회상 신을 그려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시원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었다. 통통한 턱살과 거구의 체형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촌스러운 패션에 5:5 가르마 헤어스타일이 킬링 포인트였다.
최시원은 과거의 강북구를 표현하기 위해 한 달간 특수 분장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촬영 당일에도 3시간 동안 제작 의상을 맞추는 등 부단히 노력했다.
이전에도 최시원은 헝클어진 장발과 덥수룩한 수염으로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여왔다. 에피소드마다 진정성 있는 자세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로 살 찌운 줄 알았다",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네", "최시원 아닌 줄 알았다", "은근 잘 어울리는 게 함정", "재밌네" 등 반응을 보였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