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월 ‘W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그냥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거 혼자 다 하는 한소희 기내에선 뭐 하세요? 여행할 땐 어떤 스타일? (feat. 물음표 살인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소희는 런던의 어느 저택에서 화보 촬영을 했다. 한소희는 촬영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촬영을 마쳤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소희는 평소 여행 스타일을 묻는 말에 “즉흥이다. 계획 따윈 없다. 날짜, 장소, 밥 먹는 거 그냥 그 기분에 따라 결정한다. 같이 여행하기 싫은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과 맛집 중에서는 "저 무조건 관광인데 사실 숙소에서 잘 안 나간다. 호캉스 파다”라고 밝혔다.
또 한소희는 비행기를 타면 라면을 꼭 먹는다며 “일단 딱 타서 저는 '기내식 필요 없으니까 라면만 주세요' 하고 바로 잠들어 버린다. 일단 블루투스 이어폰은 필참이다. 비행기를 오래 타다 보니 건조해져서 화장을 다 지우고 크림을 바른다”며 비행 루틴을 공개했다.
한소희는 마지막으로 "촬영이 끝나면 런던의 밤거리를 걷고 싶다”며 “연말이라 굉장히 화려하고 예쁘게 장식돼 있는데 호텔 창문으로만 봤다. 좀 춥더라도 밤거리를 걸으면 런던의 밤을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