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하지원도 빵 터졌다… 현재 난리 난 정지소 신인상 수상 소감 (영상)

2023-01-02 16:03

생방송 중 신인상 받고 실수한 정지소
'커튼콜' 하지원·강하늘 엄마 미소

배우 정지소의 귀여운 연기대상 수상소감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드라마 ‘커튼콜’에서 활약한 정지소는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미남당’ 강미나, ‘징크스의 연인’ 서현과 함께 신인상을 받았다.

배우 정지소가 2022년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 이하 ‘2022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배우 정지소가 2022년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 이하 ‘2022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이날 정지소는 “저한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올 한해 저한테 감사한 분들이 많다. 서윤희라는 캐릭터를 만들어가면서 조언 아끼지 않으시고”라고 말하던 중 몇 차례나 말을 버벅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하늘, 하지원, 노상현 등은 큰 웃음을 터트렸다.

정지소는 고두심, 성동일, 하지원, 강하늘, 최대훈, 지승현, 황우슬혜, 배해선, 노상현 등에 감사를 전하며 “선배님들 덕분에 윤희를 잘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연기하는 동안에 본인들보다 저를 소중하게 대해줬던 우리 스태프들 너무 고맙다. 새해에 더 바르고 행복하고 건강한 배우가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2022년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고 소감을 이어가다 실수한 정지소
2022년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고 소감을 이어가다 실수한 정지소
정지소의 실수를 보고 웃음이 터진 하지원 강하늘
정지소의 실수를 보고 웃음이 터진 하지원 강하늘

정지소의 수상 소감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확산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지소 진짜 너무 귀엽다", "올해 예능도 대박 나고 수상까지 너무 축하해요", "정지소 바라보는 '커튼콜' 배우들 표정이 진짜 엄마 미소다", "사랑 많이 받는다는 게 느껴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지소는 지난달 27일 종영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유재헌(강하늘)의 같은 극단 소속 배우이자 가짜 아내 서윤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네이버TV, '2022 KBS 연기대상'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