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요청으로 공격진에 새로운 윙어를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29일(한국 시각) "토트넘의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예상해 본다.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최우선 포지션은 새로운 윙어다. 토트넘의 손흥민(30·한국)이 대형 클럽들의 영입 대상에 올랐다. 혹시 모를 손흥민의 이적에 대비해 콘테 감독이 요청한 윙어 포지션의 완전 영입과 임대를 모두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새로운 두 명의 윙어 후보를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첫 번째 후보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 중인 테테(22·브라질)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테테는 2000년생의 젊은 선수로 포지션이 윙어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지난 시즌 중반부터 리옹으로 임대됐다. 이번 시즌 리옹에서 14경기 6골 3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 후보는 레스터 시티의 하비 반스(25·잉글랜드)였다. 반스는 이미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인정받는 윙어다. EPL 통산 126경기 28골 24도움으로 실력은 이미 입증된 선수다. 토트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눈여겨보는 선수지만, 이적료가 높아 영입이 쉽지 않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