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후배 그룹 카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중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ARA 최고ㅠㅠ 고마워 우리 천사들"이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차림으로 식사하는 김재중과 카라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등이 담겼다. 특히 김재중 앞에는 숫자 19가 꽂힌 케이크가 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카라 멤버들이 데뷔 19주년을 맞이한 김재중을 위해 깜짝파티를 준비한 것.
김재중의 게시물을 본 카라 허영지는 "누구보다 빠르십니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강지영 역시 "축하해요 재중 센빠이 나 빨간(김재중 공식 팬덤 색) 풍선 흔들었던 거 안 비밀"이라며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카라랑 재중이 모두 파이팅", "진짜 훈훈한 선후배네요", "재중아 19주년 축하해 20주년 30주년 가즈아", "카라 멤버들이 준비했나보다 센스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 현재는 솔로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카라는 최근 7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