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5일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윤승아 씨는 온전한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3년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가족의 탄생. 밤비의 14번째 생일'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무열 윤승아 부부의 연애 시절부터 프러포즈 당시 상황,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 결혼기념일마다 찍은 사진, 반려견들의 성장 모습 등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이후 초음파 영상과 함께 아기의 심장 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무열은 윤승아의 배를 쓰다듬으며 "젬마(태명)야. 아빠야. 6개월 있다가 봐"라고 말했고, 윤승아는 반려견을 향해 "틴틴이 이제 오빠 됐다"라며 첫 아이의 성별이 딸이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반려견 밤비의 14번째 생일 파티를 하는 윤승아, 김무열 부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반려견 생일마저 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201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김무열과 윤승아는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에게 네티즌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