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아들 이루 음주운전에 크게 낙담한 태진아, 이런 말까지 했다

2022-12-22 09:07

가수 태진아, 아들 이루 음주운전 사고에 한 말
백은영 기자 “태진아, 이루 음주운전으로 크게 낙심해”

가수 태진아(조방헌)가 아들인 가수 겸 배우 이루(조성현)의 음주운전 사고에 크게 낙담해 한 말이 전해졌다.

지난 2015년 억대 원정 도박설을 해명하며 눈물을 보인 태진아 / 뉴스1
지난 2015년 억대 원정 도박설을 해명하며 눈물을 보인 태진아 / 뉴스1

TV조선 기자 겸 유튜버 백은영은 지난 21일 유튜브에 '"아들을 용서할 수 없어"..태진아 중대결심.."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루가 음주운전으로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며 "이루의 아버지 태진아는 현재 아무에게도 연락을 받지 않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들 이루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태진아 반응 전한 백은영 기자 /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아들 이루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태진아 반응 전한 백은영 기자 /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이어 태진아가 아들 이루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두문불출하고 있다며 "사실상 이루는 연예계 퇴출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다. 태진아는 이루의 음주운전으로 크게 낙심했다고 한다. (주변에) '도저히 면을 들고 노래를 부를 수 없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눈물을 닦고 있는 태진아 / 뉴스1
눈물을 닦고 있는 태진아 / 뉴스1

실제 태진아는 평소 아들과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며 다복한 가정임을 자랑했던 만큼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태진아는 이루 음주운전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활동을 멈춘 상태다.

가수 겸 배우 이루는 지난 10일 밤 용산 구리 방향 강변북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겸 배우 이루와 아버지 태진아 /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이루와 아버지 태진아 / 연합뉴스

차량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동승한 남성은 가벼운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았다.

이루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모습으로 추정되는 지난 19일 강변북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 유튜브 'UN Village Seoul CAM'
이루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모습으로 추정되는 지난 19일 강변북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 유튜브 'UN Village Seoul CAM'

한편 지난 9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던 이루는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범인도피 혐의로 여성 프로골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골퍼 A씨는 9월 이루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조수석에 탑승했으면서도 "내가 직접 운전했다"고 주장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겸 배우 이루 / 뉴스1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겸 배우 이루 / 뉴스1

이루는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주목받으며 2005년 9월, 가수로 데뷔했다. 2017년부터 배우 활동도 시작했다. 이후 2020년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MBC '밥이 되어라', KBS2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 그는 내년 봄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 캐스팅됐지만 음주운전 사고 직후 하차했다.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