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의 열애설에 국민들이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손흥민은 배우 김고은과 비공개 계정으로 교류하며 열애를 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 누리꾼은 김고은이 손흥민의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했으며, 손흥민은 이 계정으로 김고은의 화보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며 '럽스타그램'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고은 측은 지난 20일 "일면식도 없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한다"고 손흥민과의 열애가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손흥민과 김고은의 열애설 소식이 보도되자 누리꾼들은 다소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손흥민은 연예인 말고 정말 지혜롭고 똑소리나는 여자랑 결혼했으면 좋겠다", "손흥민 아버지 화나신다. 그만해라", "배우자로 제발 여자 연예인은 안 골랐으면 한다", "아내감은 전국민 투표로 뽑아도 모자를 판", "운동 선수에게 연애와 결혼이 커리어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 지 몰라서 묻냐", "국민들이 우려하는 덴 다 이유가 있는 법" 등 특히 손흥민이 여자 연예인과 연애나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2014년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 2015년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한연수,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