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가지 없는데 일은 잘해” MBTI 질문에…츄, 속내 드러났다

2022-12-19 20:02

이달의 소녀 멤버였던 츄
심각한 내용의 카톡 공개된 츄

가수 츄 방송 장면이 화제다.

지난 16일 '지켜츄 Chuu Can Do It'에서는 츄가 ENFP 성향의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사찰에서 다도 체험을 하던 일행은 "차의 쓴맛이 인생의 맛"이라고 말했다.

츄는 만 23세다. / 이하 츄 인스타그램
츄는 만 23세다. / 이하 츄 인스타그램

츄는 자신이 ENFP지만 INFP로 봐줬으면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그래야 내가 슬픈 일이 있어도 주변 사람들이 '왜 그래 너답지 않게' 이럴 것 아니냐"며 외향적인 E 성향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MBTI 검사를 하면 ESTP, ENTP가 나온다고 밝혔다.

미연은 "많이 바뀌는데? ENFP 아닌 것 같다"며 츄의 성격이 바뀐 것 같다고 했다.

MBTI 밸런스 게임에서 "'난 네가 그냥 좋아'라는 말을 들었을 때 반응"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츄는 "그냥 좋아? 왜 그냥 좋지?"라며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옛날엔 나도 그랬지"라면서 시무룩해했다.

"쟤 X가지 없는데 일은 잘해"라는 질문에도 츄는 "난 프로구나"라며 T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지켜츄 Chuu Can Do It'
유튜브 '지켜츄 Chuu Can Do It'

한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달 25일 팬카페를 통해 "츄를 이날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며 츄가 스태프들을 상대로 폭언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츄는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츄 인스타그램
츄 인스타그램

19일 디스패치는 츄가 매니저 등 소속사 직원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