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3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신나는 겨울방학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무료 이용 가능한 도심 속 어린이 눈썰매장 3개소를 개장한다.
어린이 눈썰매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장하며, 신성동 종합운동장·작은내수변공원·동화울 수변공원에서 휴장 없이 운영한다.
만 3세부터 초·중학생까지는 무료로, 성인은 신성동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가족 슬로프에서 1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눈놀이 동산과 추억의 놀이 체험 등도 마련하여 겨울방학 즐거운 추억과 색다른 재미도 선사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멀리 가지 않아도 집 앞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사계절이 즐거운 유성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