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예린이 타투 관련 무례한 댓글에 직접 반박했다.
백예린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투어를 하면서 편집한 겟레디위드미 메이크업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백예린이 거울을 보면서 셀프 메이크업을 하고, 영어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영상에 한 네티즌은 "몸이 도화지니? 신체발부수지부모다 예린아"라고 무례한 댓글로 백예린의 타투를 지적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는 신체와 터럭과 살갗이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라는 뜻이 담긴 고사성어다.
백예린은 해당 댓글에 "도화지든 뭐든 남 일에 간섭 노노염~>_<"이라며 쿨하게 대응했다.
앞서 백예린은 신체 대부분을 채운 타투로 주목받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타투가 너무 많아서 분명 말이 나올 것 같다"라면서도 "저에게 타투란 좋아하는 것을 새기는 정도다. 의미 부여를 막 하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백예린은 현재 미국 14개 도시를 도는 미주 투어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