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도서관인의 날’이 지난 15일, 파주 중앙도서관 5층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의 중앙도서관’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도서관 이용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온 동아리, 멘토, 봉사자 등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재즈 캐롤’을 시작으로 1년간의 활동 영상 시청, 도서관 운영위원회, 작은도서관, 동아리, 교육 참여자 등의 소개와 퀴즈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보나 컬렉션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1층과 5층을 중심으로 2022년을 빛낸 알짜컬렉션 소개, 2022 숫자로 보는 중앙도서관, 올해의 책 등 다양한 특별전시가 함께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문화공간임을 새삼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며 도서관 공동체의 일원이자 조력자로서 더 활발하게 소통하며 밝은 새해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 중앙도서관은 한 해 동안 국립중앙도서관, 통일부 평화통일도서관, 대학도서관 등과 경기도 신규 사서 및 파주 교육지원청 사서 연수, 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현장 학술교육 등 전국 138개 기관, 1,600명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