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 받게됐다.
행안부가 전국 243개 특·광역시, 도, 자치구, 시·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 지방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특수 시책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74개 자치구 중 가등급(7개)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공공요금(종량제 봉투료) 동결, 기관장 및 간부공무원의 물가 현장 방문,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희망길라잡이 사업 운영 등의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장보기 행사’ 운영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 추진,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지방물가 안정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 속에 물가안정 시책을 꾸려 나갈 때 지역물가는 안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물가관련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물가안정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