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봉산면 양지교회(목사 박철선)와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에서 13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800여 어르신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패딩조끼를 전달했다.
이번 준비한 패딩조끼는 양지교회와 쌍교숯불갈비에서 후원했으며 매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끊임없는 후원 등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쌍교숯불갈비 김창회 대표는 매년 1천만 원씩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산면에 지정기탁을 이어오고 있어 5년째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댓돌지원, 집안밖 안전손잡이 설치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어르신 안부살피기 유제품 지원과 결식우려 취약계층을 위해 돼지갈비와 떡갈비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해주신 양지교회와 쌍교숯불갈비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마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