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수년째 꾸준히 해온 일, 감탄만 나온다 (사진)

2022-12-15 07:57

최근 전해진 오연서 관련 소식
취약계층 위해 2000만 원 기부

배우 오연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따르면 오연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고 있다.

배우 오연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 오연서 인스타그램
배우 오연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 오연서 인스타그램

이날 전달식에는 오연서를 대신해 오연서의 부모님이 참석해 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연서는 메시지를 통해 “적십자 봉사원으로 헌신하신 어머님 곁에서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이웃을 밝히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접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오연서 대신 전달식에 참석한 오연서 부모님이 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오연서 대신 전달식에 참석한 오연서 부모님이 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적십자 서울지사는 "오연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돕기, 정기후원 가입, 홍보 촬영 등 다양한 재능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2019년도에는 적십자 고액 후원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도 가입했다(Red Cross Honors Club)"고 밝혔다.

이렇듯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인 오연서는 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 영화 '압꾸정'을 통해 스크린을 찾은 오연서 / 오연서 인스타그램
최근 영화 '압꾸정'을 통해 스크린을 찾은 오연서 / 오연서 인스타그램

한편 오연서는 지난 2002년 걸그룹 러브(Luv)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왔다! 장보리' '돌아와요 아저씨' '엽기적인 그녀' '화유기' '하자있는 인간들' '미남당', 영화 '국가대표2' '치즈인더트랩' '압꾸정' 등에 출연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