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병사들도 간부만큼 머리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병사들은 지금보다 머리를 더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일보는 14일 '병사들, 내년부터 간부만큼 머리 기른다'라는 기사 제목으로 해당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국방부가 이르면 내년 초 부대관리훈령을 개정하거나 관련 지침을 내릴 방침이며 육해공군 및 해병대 등 군별로 두발 개선안을 확정해 시행하게 된다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동아일보는 "군이 이르면 내년 초 병사와 간부의 두발 규정을 통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병사들에게 두발 선택권을 주겠다는 것으로 이로 인해 병사들은 지금보다 머리를 더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병사와 간부의 두발 규정이 통일되면 병사들은 간부 두발 규정이나 새롭게 마련한 두발 규정을 따르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육군, 해군, 공군은 '표준형(간부)'과 '스포츠형' 등 두 가지 두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간부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반면 병사는 상대적으로 머리 길이가 짧은 '스포츠형'만 허용하고 있다.
해병대는 병사의 경우 '상륙돌격형'(앞머리 3cm, 귀 상단 5cm까지 올려 침), 간부는 '상륙형'(앞머리 5cm, 귀 상단 2cm까지 올려 침) 두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