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영화 ‘아바타’에 얽힌 슬픈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놀토)에는 '아바타2' 주연 배우 조 샐다나, 샘 워싱턴이 영상을 통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놀토 나이스"를 외치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고 정은지는 "섭외력 무슨 일이냐"라며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아바타2'가 너무 늦게 나왔다"며 '아바타'에 얽힌 경험담을 공개했다. 그는 옛날에 전 남자친구랑 '아바타1'을 보러 갔는데 중간에 화장실 간다고 하고 지금까지 안 돌아왔다"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그때도 '아바타2'를 보자고 했는데 10년이 지났다. 이제는 돌아올 것 같다"라며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넉살이 "돌아오는 길을 어디서 잃었을 것이다"라고 위로하자 박나래는 "관이 여러 개라서 헷갈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붐은 "빨리 연락이 됐으면 좋겠다. 사연 들을 때마다 너무 슬프다"라며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