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래퍼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모어비전과 전속계약 관련해 미팅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OSEN은 "가수 현아가 박재범의 소속사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추진 중이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모어비전은 여러 매체에 "현아와 미팅을 진행했지만 아직 전속계약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모어비전은 래퍼 박재범이 지난해 설립한 신생 소속사로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를 비롯한 홀리뱅 멤버 전원, 댄스크루 MVP가 소속돼 있다.
현아는 던과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8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공개 이후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한 이들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이적해 함께 앨범을 내며 활동을 이어왔다.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현아와 던은 방송과 SNS을 통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8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떠났다. 또한 현아는 지난달 29일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라고 알리며 던과의 6~7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싸이의 품을 떠나고 던과 결별한 현아가 앞으로 아티스트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