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 출신 류수정이 계절감 잊은 패션으로 걱정을 자아냈다.
류수정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류수정은 추운 겨울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크롭티를 입은 채 배를 드러내고 있다. 재킷을 걸쳤지만 두께가 얇아 짧아 추위를 막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이를 본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는 "아이코 배시리다 배시리!!! 여미라!!!"라는 댓글을 남기며 류수정의 노출을 격하게 말렸다.
네티즌도 한목소리로 류수정을 걱정했다. 이들은 "춥다 배 가려라", "수정 씨의 배가 걱정", "조금만 더 따숩게 입어요. 배탈 나겠다", "멋도 멋이지만 겨울에는 건강을 우선 생각해주세요"라고 조언했다.
류수정은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한 후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나의 지구)', '종소리(Twinkle)', '와우!(WoW!)'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러블리즈는 지난해 11월 해체됐다. 이후 독립 레이블 '하우스오브드림스(House of Dreams)'를 설립한 류수정은 지난 11월 새 싱글 '핑크문(PINK MOON)'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