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와 배우 박은빈의 친목이 네티즌들 관심을 끌었다.
지난 6일 페이스북에는 ‘슬기에게 고백한 박은빈’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두 사람이 서로 팬심을 드러낸 장면이 담겼다.
먼저 슬기는 지난달 7일 유튜브 예능 ‘용진건강원’에 출연해 친해지고 싶은 동료로 박은빈을 언급했다.
슬기는 “우영우 보면서 더 관심이 가긴 했는데 원래 성격도 좋고, 언니 정말 팬인데 친해지고 싶다. 언제 한 번 연락이 되면 좋겠다”며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후 박은빈은 슬기가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자 지난 5일 슬기는 버블에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답장을 해드려야겠지? DM은 안 보실 것 같은데”라며 팬들과 상담했다.
이후 팬들이 박은빈이 인스타그램에 미국비평가협회 상을 받았다며 사진을 올렸다고 알려주자 슬기는 “축하드려요. 최고예요”라며 답글을 남겼다.
슬기의 글을 본 박은빈은 “고마워요. 좋아해요 슬기찡”이라며 글을 남겼다.
두 사람의 친목을 본 네티즌들은 “박은빈이 고백했네”, “두 사람 친목 다졌으면 좋겠다”, “둘 다 왜 이렇게 귀엽냐”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슬기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지난달 28일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 71만 장, 초동 판매량 약 49만 장을 돌파하면서 레드벨벳 앨범 초동 판매량 중 가장 높은 기록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