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신드롬 일으킨 드라마 '열혈사제', 팬들 들뜨게 할 소식 전했다

2022-12-07 14:12

7일 스포티비뉴스가 전한 소식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 내년 방송 목표

드라마 '열혈사제'가 종영한 지 4년 만에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 '열혈사제' 메인 포스터 / 스튜디오 S
드라마 '열혈사제' 메인 포스터 / 스튜디오 S

스포티비뉴스가 "SBS 인기 드라마 '열혈사제'가 2023년 시즌 2로 돌아온다"고 7일 보도했다.

'열혈사제' 제작사 스튜디오S는 이날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2 확정은 아니나 논의 중인 단계다"라고 말을 아꼈다.

현재 제작진은 주인공 김해일 역을 맡은 김남길에게도 출연 의사를 타진했고, 김남길 측은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길 / SBS '열혈사제' 스틸컷
김남길 / SBS '열혈사제' 스틸컷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과 구담경찰서 강력계 형사 '구대영'이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내용의 드라마다.

김성균 / SBS '열혈사제' 스틸컷
김성균 / SBS '열혈사제' 스틸컷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던 '열혈사제'는 주연을 맡았던 배우 김남길에게 '데뷔 17년 만의 SBS 연기 대상'이라는 선물까지 안겼다.

특히 김남길은 '열혈사제' 종영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시즌 2에도 같이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김남길이 제시한 '열혈사제2' 출연 조건 김남길, 인터뷰에서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 언급,최고시청률 26% 넘기며 많은 사랑 받야. 김남길이 제시한 '열혈사제2' 출연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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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