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 분야의 권위자인 최석만 미드웨스트 대학 부설 빅데이터 연구소장을 초빙해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늘 배움터 남구 평생대학’ 명사 초청 특별 강연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 강연은 평생학습도시 특화모델 개발 및 관내 주민들에게 분야별 전문가의 수준 높은 교육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 평생대학 수강생 및 주민 1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특별 강연회 현장을 찾은 주민들 외에도 다수의 주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유튜브 남구TV 채널에 강의 내용을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최석만 연구소장은 이날 ‘4차 산업 핵심기술과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남구 주민들과 2시간 가량 이야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에 관한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이러한 기술들이 우리의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사회 전 부분이 바뀌고 있고,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흐름을 파악하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남구 평생대학의 교육 내용도 시대 흐름에 발맞춰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