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까더라“ 국가대표 출신을 형부로 둔 걸그룹 멤버, 방송 중 머쓱해졌다

2022-12-04 09:59

'아는 형님' 나온 카라 강지영
이수근 관련 일화 전하다가 '역공' 당해

그룹 카라 강지영이 개그맨 이수근에게 서운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카라 멤버들이 출연했다.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은 이수근과의 인연을 밝히며 "'청춘불패2'에 같이 출연했다. 친언니의 결혼식 사회도 봐줬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축구선수 지동원이 강지영 형부다. 동원이랑 친해서 갔는데 (신부가) 지영이 친언니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이어 강지영은 형부의 근황에 대해 "독일 있다가 한국에 계신다. 현재 조카도 낳고 잘살고 있다"고 전했다.

강지영은 "나는 결혼식 때 서운했던 게 있다"며 "내가 있는 걸 알 텐데 나한테 한마디도 안 걸어주고 내가 인사하러 갔더니 사라졌더라"고 폭로했다.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 인스타그램

이에 강호동은 "사회비 안 줬지?"라고 했고, 이수근은 "너희 언니한테 얘기해라. 너무 생까더라"라고 말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이어 이수근은 "동원이가 와인, 위스키 선물해줬다"고 상황을 수습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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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형부 지동원도 한때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현재 FC 서울 소속이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