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지민주의 소속사가 지민주와 축구선수 조규성의 열애설에 대해 상당히 흥미로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지민주 소속사 엘삭이 두 사람 관계에 대해 “잘 모르겠다. 자세히는 모르는 상황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스포츠경향이 1일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엘삭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사실 여부에 관해서는 모르겠다는 대답으로 일관했다.
엘삭은 두 사람이 인스타그램에서 맞팔을 맺은 경위에 대해서는 “사적인 부분이라 따로 답변할 수 없다”고 했다. 지민주의 소속사가 열애설에 대해 이처럼 얼버무리면서 조규성과 지민주의 열애설에 오히려 기름을 끼얹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앞서 조규성은 지난달 24일 H조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교체돼 꽃미모로 주목받았다. 이어 2차전 가나전에서는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터뜨리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폭발했다.
한편, 조규성과 지민주의 인스타그램 맞팔 등을 근거로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지민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규성의 등번호 9가 적힌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이 이처럼 추측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인스타그램에서 서로 ‘맞팔’을 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 조규성과 지민주가 사귀는 게 아니냐는 추측하고 있다.
한편,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조규성과 20세인 지민주는 5살 차이가 난다.